전국민 지원금 주유소 사용 총정리

 

 

최근 주유비 부담을 덜어 주는 민생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원금을 주유소에서 문제없이 쓰려면 ‘어디서’, ‘어떻게’, ‘얼마까지’라는 세 가지 조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주소지 제한과 선결제 방식처럼 놓치기 쉬운 항목도 존재하거든요.
이번 글은 최신 정부·지자체 공지와 주요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주유소 사용 조건과 주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으시면 주유소에서 결제 오류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을 막으실 수 있을 겁니다.

1. 사용 가능한 주유소 — ‘소상공인 +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민생지원금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주유소이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결제됩니다.
정유사 직영(간판에 ‘직영’ 표시) 주유소는 매출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대기업 계열로 분류돼 사용이 차단됩니다.

TIP 카드사·지역화폐 앱에서 ‘주유소’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지도상에 사용 가능 매장이 표시됩니다. 대형 간판보다 ‘가맹점 스티커’를 먼저 확인하세요.

2. 주소지·유효 기간 — 헷갈리면 바로 결제 오류

 

주소지 제한

지원금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지자체 안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출장·여행 중 다른 시·군·구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승인 거절이 뜹니다.
주소 이전 후 아직 지원금 정보를 갱신하지 않았다면, 관할 지자체 고객센터에 먼저 연락해 주소 변경을 완료해야 합니다.

유효 기간

잔액은 2025-11-30(일) 23:59 이후 자동 소멸되며 환불되지 않습니다.
남은 잔액을 연말까지 주유비로 모두 소진할 수 있는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3. 결제 방식과 셀프주유소 선승인 구조

 

실물 카드·모바일 바코드

지역화폐 실물 카드 또는 모바일 바코드(삼성·애플·구글 페이 포함)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는 불가하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전환도 지원되지 않습니다.

셀프주유소 선결제

셀프주유소에서는 15만 원 한도로 선승인이 걸린 뒤, 실제 주유 금액으로 확정됩니다.
예상 주유액이 5만 원이라도 잔액이 15만 원 이상 남아 있어야 승인 단계가 넘어갑니다. 잔액이 부족할 경우 ‘결제 실패 → 선승인 취소 지연’ 흐름이 발생해 금액이 최대 이틀까지 묶일 수 있습니다.

 

 

4. 결제 전 필수 체크리스트 5가지

 

1. 잔액 확보 — 선승인 15만 원 + 예상 주유액 이상 잔액 유지
2. 업종 코드(MCC) 확인 — 5541‧5542가 아닐 경우 거절 위험, 결제 전 “지역화폐 단말기” 요청
3. 가맹점 여부 — 스티커 부착·앱 지도 확인
4. 지자체 공지 확인 — 예산 마감·정책 변경 시 일시 제한 가능
5. 피싱 방지 — ‘잔액 조회’ 문자 URL 클릭 금지, 카드사·지자체 공식 앱 이용

 

 

 

 

5. 결제 거절 시 즉각 점검 순서

 

1. 앱에서 잔액·주소지·유효 기간 재확인
2. 주유소 간판에 ‘직영’ 표기가 있는지 확인
3. 카드 내역에서 선승인 취소 여부 확인
4. 문제가 계속되면 카드사 고객센터 → 지자체 지역화폐 콜센터 순서로 문의

 

6. 자주 묻는 질문(FAQ)

Q1. 직영 주유소라도 매출 30억 원 이하라면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요. 직영 주유소는 대기업 직할 운영으로 분류돼 민생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됩니다.

Q2. 주소지를 이전했는데 지원금은 그대로예요. 즉시 사용 가능한가요?

주소지 데이터가 카드사·지자체 DB에 반영돼야 합니다. 관할 주민센터 또는 지역화폐 고객센터에서 주소 변경 완료 후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Q3. 셀프주유 후 잔액이 묶였습니다. 언제 풀리나요?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2 영업일 내 선승인 금액이 자동 취소됩니다.
결제 내역에 실주유액이 정상 반영됐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7.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사용 가능: 소상공인 주유소 +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 사용 불가: SK·GS·S-OIL·HD현대오일뱅크 직영
• 지역 제한: 주소지 시·군·구 안에서만
• 유효 기간: 2025-11-30 자정까지
• 셀프주유: 15만 원 선승인 → 실금액 확정
• 결제 실패 시 카드사 → 지자체 순 문의

지금까지 민생지원금 주유소 사용법을 살펴봤습니다.
올해 안에 지원금을 남김없이 활용하려면, 사용처·잔액·주소지 세 가지를 꾸준히 점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현장에서 한 번 더 “지역화폐 결제입니다”라고 말하면 결제 오류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정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카드사·지자체 공식 채널에서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 사기 피해 주의

 

전국민 재난지원금 사용처 총정리

 

민생지원금 제휴카드 완벽 정리

 

민생지원금 배민 결제 총정리

 

민생소비쿠폰 분실·재발급 완벽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