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앞두고 편의점 할인전 총정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9월 22일부터 시작되면서 전국 편의점 업계가 발 빠르게 할인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비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1차 지급 때 편의점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던 경험이 있어 업계 기대감이 큽니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등 주요 편의점 브랜드들은 생필품, 식품, 신선식품, 즉석식품, 주류 등 생활과 밀접한 품목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할인율은 최대 69%까지 적용되며, 1+1, 2+1, 번들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알뜰 쇼핑을 계획하는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편의점별 할인 내용과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의 효과, 그리고 소비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GS25 대규모 할인 알아보기

 

GS25는 자사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생필품 10종에 대해 제휴카드와 QR코드 결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25%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라면 소비가 많은 추석 연휴와 민생지원금 시기를 겨냥해 인기 라면 19종을 대상으로 1+1 또는 2+1 행사를 진행하며, 이 조합을 활용하면 최대 62.5%까지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추석 시즌에 맞춰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해, 민생쿠폰 수혜자들이 실용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GS25는 1차 소비쿠폰 지급 기간 동안 탕·찌개류와 같은 즉석식품 매출이 전달 대비 293%나 상승했던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2차에서도 같은 품목군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CU: 생활용품·HMR·주류 전방위 할인

CU는 생필품과 가공식품, 화장지, 주류 등 전방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전을 펼칩니다. 특히 화장지 품목에서 최대 69% 할인율을 적용해, 크리넥스 울트라 클린, 촉앤감 30롤 등 대용량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컵라면, 스낵, 즉석밥, 간편식(HMR) 등 인기 품목은 번들 행사와 카드사 제휴할인을 병행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극대화했습니다. CU는 1차 지급 첫 주에 전년 대비 매출이 9% 상승했으며, 이번 2차 지급 기간에도 앱 ‘포켓 CU’를 중심으로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멤버십 QR코드와 제휴카드를 활용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세븐일레븐: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

세븐일레븐은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라는 테마로 신선식품과 냉동육류 등 인기 상품을 대폭 할인하고 있습니다. 생활 필수품 20종을 1+1 행사로 묶어 판매하거나, 가격 자체를 낮춰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가맹점과 물류망을 강화해 인기 품목의 재고 부족 사태를 방지하고,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즌1 때 높은 판매량을 보였던 상품군을 분석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재정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마트 24: 3,000종 이상의 상품 1+1 행사

이마트24는 약 3,000종 이상의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덤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석밥 전 품목, 신선식품 일부, 봉지·컵라면 등 인기 제품이 대부분 포함돼 있어, 쿠폰과 카드 혜택을 함께 사용하면 큰 폭의 절약이 가능합니다. 행사 카드 사용 시 결제 금액 조건(예: 1만 원 이상 또는 5천 원 이상)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24는 지난 1차 지급 기간 동안 앱과 멤버십을 통한 혜택 참여율이 크게 증가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행사에서도 디지털 쿠폰과 멤버십 포인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나타난 편의점 효과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편의점 업계는 매출 급증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예를 들어 국·탕·찌개류 매출은 전달 동요일 대비 293%나 증가했고, 김치는 75%, 롤티슈는 64%, 잡곡은 63%, 계란은 45% 상승했습니다. CU의 경우 지급 첫 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했으며, GS25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역시 비슷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편의점 앱 사용자 수(MAU)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모바일 멤버십과 쿠폰 서비스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편의점 업계는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앱 푸시 알림, QR코드 기반 쿠폰, 온라인 이벤트 등 디지털 연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반드시 확인하기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할인 혜택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행사 상품은 제휴카드, 멤버십 QR코드, 특정 결제 방식을 사용할 때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기대한 할인율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인기 품목은 조기 품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1차 지급 당시에도 일부 매장은 발주량을 급증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인기 상품이 빨리 동났다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필요하다면 지급 시작 직후나 주말 전에 미리 구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편의점별 혜택 차이를 비교해 최적의 쇼핑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GS25와 CU, 이마트 24의 행사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면 더 큰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 경쟁과 시장 전망

편의점 업계는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으로 단기적인 매출 상승과 신규 고객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할인 폭이 크고 행사 상품이 많을수록 판촉 비용도 늘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추석 연휴와 맞물린 소비쿠폰 지급은 선물세트, 간편식, 주류 등 특정 품목군의 매출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편의점은 추석 맞춤형 프로모션까지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러한 흐름을 잘 활용한다면 생활비 절약은 물론,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는 전방위적인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GS25의 PB 생필품 25% 할인과 라면 행사, CU의 최대 69% 화장지 할인과 번들 혜택, 세븐일레븐의 초특가전 시즌2, 이마트24의 3,000종 이상 1+1 행사 등 선택지는 매우 다양합니다. 1차 지급 때 매출과 앱 이용률이 크게 상승했던 만큼, 이번 2차에서도 편의점들은 경쟁적으로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휴카드, QR코드, 멤버십 조건 등을 잘 확인하고, 인기 상품의 재고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쇼핑한다면 이번 소비쿠폰 지급 시즌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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